[스타듀밸리] 3년차 봄 일기 5

밀린 일기 몰아쓰기 중

마을사람들한테 좋아하는 선물 돌렸더니
이번 일기엔 이벤트 본게 좀 있다.

다짜고짜 애비게일이 화내서 당황스럽지만
이건 애비게일과 엄마 캐롤라인의 관계 이벤트다

캐롤라인이 옷 이쁜거 입으라고 잔소리해서 화난 애비게일

헉,,무슨 계모인 줄 알았다.
고맙긴 하지만,,

오 말한번 잘하는 애비게일,,
와 어후 땀 와 그거 밖에 못말하는 우리집 누구(...)와는 참 다르구나

나라도 할 말 없을 것 같다

내가 좀 움직여서 들켰다

휴

아 마지막 음식선물은
고추를 잘못 배달해서 창렬 리액션을 받았던
피에르!

그리고 페니 이벤트도 봤다.
아이들과 피크닉 온 페니

기꺼이...!

어흑 귀여운 페니

부끄럽구만

학구열이 대단한 아이들
손 번쩍 드는 거 너무 귀엽다

오 삼촌과 다르게 말 똑부러지게 하는 재스
어후 와 땀 어후 셰인,,

선생님 페니

여전히 손들고 있는 재스
무시하고 내가 말했다..

사실 농사 잘 안짓지만,,

또 손드는 재스
하지만 또 무시당하고

머리 속도 귀여운 빈센트가 말했다.

헉 오 그렇구나,,,,흥미로운 TMI였다.

페니가 화내는거 첨본다 눈 뻘개진것 봐...
스타듀밸리 최강자 페니..

앞에 말이 잘린 것 같다..

이미 부모지만,, NPC에게 적당히 맞춰주었다.

산속이 더러워서

깨끗이 청소했다 휴~
농장이 커지고 난 후로는 체력이 남아돈다.

틈새 내 온실 농사 자랑
이거시말이여~고~대식물이여~

팸이 가장 좋아하는 뭐더라 저 무우도 자랐다

또 또 병든 닭 표정

아 이때 지하실을 만들었구나

비오는 날~

왜찍었지 셰인바라기~

안읽었다 의사놈이 몰알아!

표정 풀어라 하비,,

샘 혼쭐내려고 대기타고있는 세비

혼쭐내는거 보고싶었지만 뒤로하고
내일이 생일인 셰인을 위해 요리했다.

침대에 누워 귀여운척하는 셰인,,
생일이니 봐준다

짝짝짝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선물!

성공했다.

근데 넌 그걸 왜 나한테,,

하는 짓이 똑닮은 아빠와 딸

아주머니,,비오는데 쉬엄쉬엄 하세요

뭔가 청춘영화 속 한 장면같다
하지만 최강자 페니...아직 잊지않았다

아 어제 타닥타닥 거리는게 비오는 소리 따라한거였구나
나도 비오면 셰인 벼랑에서 술먹고 죽을 뻔한게 기억난다

스프링쿨러가 한 일을 자기가 했다고 뻥치는 셰인,,
의 말을 엿듣는 로빈 아주머니

그래도 데리고 살아야지~

완벽한 사람은 없다는거 정말 인정한다
그래도 셰인 정도면,,ㅎ 갠찮지

턱은 참 좋아ㅋㅋㅋ

그리고 대망의
그 거친모습이,,,,방어,,기제 같아,,,,,내면의 부드러움,,,을 숨기려는,,,,
악
셰인 팡인인 나도 견디기 힘들다
도대체 누구일기여
내면의 ,,,부드러움,,,
와 어후 땀 어후

에슐리(이 이름 아닌것같은데 까먹음)할머니께 드릴 튤립 풍년이다!

얼굴붉히며 고백하는 세비...
엄청난 불륜을 저지른 기분이다

그래 좀 쓸어라,,
옷도 좀,,빨아입고

와아

딸기 농사도 성공!

로빈 아주머니 갈아만든 완성된 지하실

사진 왜이리 많아
이제 좀 지치는데

새로운 출발 하려고 한건 아니고ㅎ,,
그냥 결혼서약목걸이 한 번 보려고 말 건건데
덕담 받았다

알았어,,갈게,,

셰인 팡인 지수 +1

왜 찍었지

내일 춤춰야하니까 캡모자도 벗고
리본 달았다

옷도 바꿔입었다
겹네

그것도 자동화 된지 오랜데,,
하는 일이라곤 하나도 없는 못난 키링남 셰인

와아

왜 찍었지

아슬아슬 다리~

셰인 팡인 지수 +2

누가 꽃이게~ 하려고 캡쳐한 듯 하다

여전히 키작은 아저씨 셰인

그리고 김칫국 세비

그런 진지한 표정으로 말해도,,,안된다

곧 봄도 끝난다

마지막 꽃잎

여전히 열일하는 돼지

이거 좀 귀엽다

셰인은 둘째치고
닭이 너무 좋아하는 거 아니냐
얼굴까지 붉혔는데?,,

여름이 왔다!

뭘 받았길래,,

아자아자

밀린일기 다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