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듀밸리] 작지만큰 농장 : 1년차 여름 일지 1

여름이다!
항상 새 농장을 만들면 봄꽃 무도회까지만 하고 방치되기 때문에
여름은 정말 오랜만이다.

셰인 스토커 200시간 했더니 저절로 아침에 말을 걸게 됐다.

그리고 지금껏 눈치 못 챘는데
초상화 옆 작은 동그라미
호감도에 따라 색이 다르다!
얘 설마 나 좋아하나

헤일리가 좋아했나 보다.

음침 세바스찬
매번 자신의 음침함을 어필한다.

뭔가 마요네즈 좋아할 관상인데 아니었다...

생일 챙겨준 이후로 좀처럼 하트 수가 떨어지지 않는 셰인

여름밤 반딧불이 예쁘다!

스듀에 은근 악마 선택지가 많다.
그냥 죽지그래 <<이런 뉘앙스의 선택지 보고 경악!

악마 루트 타면 셰인 혼자 살아 돌아오는지
어떻게 되는지 조금 궁금하긴 하다.

깨달은 척했지만 주 5일 주점 방문하고 착실히 세상 불평하는 셰인

재스가 안쓰러웠다.

발광반지 이렇게까지 얻기 힘들었나
그래도 낭만 있다!

저게 뭔가 싶었는데
땅 파니 바로 나왔다.
그치만 아까워서 못주겠다.

나도 그래...

동질감 느껴진 세바스찬과 조금 더 있다가 나왔다.

빈센트 그네 뺏기

작은 마을이라 소문 쫙 난 거 현실적이다...

파스닙은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이미지였는데
엘리엇도 좋아해서 좀 더 비호감이 되었다.

그런데 위키 보니 진짜 애기들 말고는 다들 파스닙을 좋아하길래 오해 풀었다.

응 이라는 말을 듣고 싶어 하는 것 같은 세바스찬

호들갑 떠시는 거 넘 웃기다ㅋㅋㅋ

라이너스와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

예전엔 이 미끼가 제일 좋았는데
지금은 이끼 넣고 만드는 디럭스 미끼가 제일 좋은 것 같다.

이번엔 고독 어필하는 세바스찬

바뀐 게 없는 셰인

고대 씨앗을 얻었다!

이런 것도 있고 신기하다.

악마 선택지 장난 없다

킹 받는 알렉스!

나도 제일 좋아한다~~

형 이름 그냥 부르는 빈센트
공식 번역은 좀 더 서구스럽다.

울먹울먹 하는 빈센트...

사실대로 말하지 말라고 했다.

여기 갑자기 뒤로 훽도시고 의미심장한 말 하셔서 무서웠다...

낚시 찌도 바꿀 수 있었다!

귀여운 찌

하는 말과 다르게 얼굴이 비장하다.

진짜 이상한 사람이다.

루아우 축제가 시작됐다.
우우우
제일 재미없음!

사람 맞아?

엘리엇에게서 귀여움을 느꼈다!

대앰~

니가 시킨 거 아냐?

ㅋㅋㅋㅋ윌리 아저씨에게서도 귀여움을 느꼈다.

무난하게 당근을 넣었고
결과도 좋았다!

왼쪽 진한 식물이 루아우 축제에서 산 벽장식인데
이게 더 예쁘다.

이제 루아우 축제를 기다려야 하는 이유가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