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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플레이일지/스타듀밸리

[스타듀밸리] 2년차 겨울일기 2

by 파귤리 2018. 12. 2.

 

 

1년차때는 이벤트 보는 맛으로 하고

2년차 가을까지는 번들깨고 농사짓는 맛으로 했는데

겨울은 일기에 쓸 사진 찍는 맛으로 한 것 같다

 

 

아침에 일어났더니 셰인이 뜬금없는 곳에 서있었다

계속 싱크대 앞에 서있더니 부엌 끄트머리에 서있었다

 

 

부엌이 뭔가 어색했는데 벽지가 이딴 벽지로 바꿔져있었다

참고로 joja는 셰인이 나랑 결혼하기전 알바하던 마트이름

이 벽지 보려고 부엌 끄트머리에 서있었나보다

 

 

조자벽지로 바꿔놓고 하는 첫마디

 

 

그래도 감동적인 말 해서 조자벽지 냅뒀다

그리고 이혼생각도 조금 접었다ㅎㅎ

 

 

할일없어서 마을주민들 집 들락날락했더니

오랜만에 이벤트봤다

조지할아버지의 30년전 이야기

광산에서 일하다가 걷지 못하게 되셨다고한다

 

 

꽃을 좋아하시는 에블린할머니께

튤립선물해드렸더니 엄청 좋아하셨다

 

 

새남편 후보1이었는데 셰인같은 말 해서 좀 꺼림칙해졌다

 

 

부자가 되니까 매일 하는일이

로빈네 가게가서 가구쇼핑하는거 밖에 없다

오늘은 칼리코폭포 사진이 탐이났다

 

 

셰인은 닭을 좋아하는데 얼마나 좋아하냐면

이혼률 1위가 셰인인데 그 이유가 대부분 자기(플레이어)보다 닭을 더 좋아하는 것 같아서 라고한다.

가끔 자기죽으면 닭모이로 주라는 소름끼치는 말을 해서 닭얘기는 싫어했는데

이건 좀 귀여웠다

 

 

이건 빛들어오는 창문아래 서있는 셰인이 보여서

찍었다

 

 

새남편 후보2인 알랙스 따라 목욕탕 들어갔는데

알렉스는 탈의실에서 뭘하는지 탕에 안들어왔다

나중에 알고보니 겨울엔 탈의실에서 운동한다고 한다;;

 

목욕탕 여자탈의실 tmi...페니의 수영복

 

 

또 돌아다녔더니 켄트아저씨 이벤트를 보았다

전쟁중 살아돌아오신 아저씬데

그래서 아내가 팝콘 튀기는 소리듣고 화를 내셨다

 

 

두번째거 골랐다

무난하게 넘어간듯

 

 

수영복의 주인공,,페니이벤트도 나왔다

자기가 만든 음식 먹어달라는 이벤트

 

 

먹었더니 몸이 초록색이 되었다..

 

 

이것도 두번째꺼 골랐다..

눈치좋은 페니는 요리가 실패한걸 안 듯 했다ㅎㅎ,,

 

 

결혼했는데도 호감도 높은 애들한테 자꾸 남자친구 여자친구 같은 말을 듣는다

 

 

화요일마다 운동하시는 마을 아주머니들

그 사이에 껴있는 에밀리

친화력이 대단하다

 

 

아주머니들 운동하시는데 가운데서 춤추는 에밀리

 

 

결혼했는데 얘도 자꾸 남자친구같은 말 한다

남자친구 맞긴하다

 

 

아침에 편지와있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

 

 

친구집에 심어뒀던 비트

덕분에 카지노 열리는 퀘스트를 깰 수 있었다.

 

 

완전 아저씨주부같은 말을 하는 셰인

저기서 저 책임은 돈벌어야한다는 책임인거같다

내가 돈버니까,,

 

 

자주 보던 프로그램이있는데 종영한다고 한다

저기서 레시피 많이 배웠는데 아쉽다

 

 

셰인이 가끔 농장일을 도울때도 있다

 

 

그리고 시작된 크리스마스 축제

 

 

윌리아저씨가 내 비밀친구였다

 

 

낚시꾼 답게 자석찌를 선물해준 아저씨

자석찌 3개는 더 있지만

고맙게 받았다

 

 

트리 아래서 한 장

 

 

또 다른 트리 아래서 눈감았다

 

 

포토존같았다

 

 

축제하랴 운동하랴 4일만에 마니아주머니가 가게 여셔서

건초를 이제야 샀다

 

 

중간에 클린트아저씨 생신도 챙겨드렸다

방금전까지 클림트아저씬줄알았는데,,

 

 

오늘도 취미는 가구 쇼핑

 

 

순진했던 어린 세바스찬,,,

지금도 잘 놀더만

 

 

번들깨다보니 강이나 호수에서 사금채취가 가능해졌다

처음 한두번 해보고 귀찮아서 반짝이는 물 봐도 그냥 지나친다

 

 

얘도 남자친구 맞긴 하지만 자꾸 이런말 한다ㅎㅎ

 

 

저번에 말했던 10시쯤 가겠다는 말 하는 셰인

변명도 덧붙인다

 

 

나도 10시에 같이가려고 옆에서 게임했다

맥크리출연 게임

재밌다

 

 

주니모게임

재미없다

 

 

다음날 에블린 할머니가 쿠키 보내주셨다

쓰레기통에서 자주 보이던거!

 

 

쓰레기통에서 가끔 진짜 쓰레기 나오면 기분이 안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