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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플레이일지/원신

[원신] 뉴비 일지

by 파귤리 2022. 11. 5.

한창 욕먹을 때(지금도 어디 가서 자랑스레 말하진 못하지만) 러시아 친구의 같이 하자는 말에
유럽서버에서 멀티 풀리는 16 레벨까지 했었다.
(이 때 아시아 섭도 뚫어 뒀어서 81학번임!)
전쟁 이후에 연락이 끊겨서 자연스레 게임도 접었다...
까까야~..
 
아무튼 같이 오버워치 같이 하던 전룸메가 원신으로 넘어가버려서 같이 찍먹하다 이렇게 됐다.
친구가 그 때 25렙이었는데 따라잡으려고 6렙에서 사흘만에 25렙을 찍었나 그랬을거다.
지금은 37렙인데 스샷 정리할 겸 기록해보려고 한다! (내가 젤 좋아하는 일)
 
 

첫 사진
정말 열심히 올라갔다
오픈월드가 처음이라
여기도 올라가지나? 하고 다 올라갔었다~!
진짜 다 올라가져서 신기했다
 
 

이 카메라를 어디서 얻었는 지 벌써 기억이 안나는데
저런 효과가 자동으로 들어가서 영문 모를 과거사진처럼 됐다,,,
 
 
 

이것도 높이 올라갔다고 찍은건가?
 
 
 
 

초반엔 경책산장이 그렇게 좋았었다. 예쁘고 먹을 것도 많고!
 
 
 

너무 맛있음
 
몇 년 전에 했었을 땐 리월 가는 길에 분명 설산 없었던 것 같은데
갑자기 솟아났는지 생겨서 억울했다.
베넷이는 몸에 불을 휘두르고 다니는데도 춥다고 난리
결국 친구가 도와줬다. 25렙이었던 친구가 멋져보였는데 지금 생각하니 웃기다ㅋㅋ
 
설산 밑에 동굴은 혼자 하다가 음식 다털렸다.
그 얼음물에서 세 번에 걸쳐 몬스터 나오는 퀘스트,,,두번 째 까진 어찌저찌 하겠는데
마지막을 진짜 못하겠더라,,,처음 모르는 고인물 놀러왔을 때 냉큼 도와달라고 부탁했다.감사합니다^^
 
 

엑스트라 다 똑같은 얼굴이지만(특히 할배들 쌍둥이임)
리월에 이 분 너무 예쁘다...
 
 
 

수메르 좋아^^
 
 
 

여기가 진짜 라퓨타 생각 많이 났음. 숨겨진 굴들은 토토로 생각도 나고...
그래서 좋다
 
 

배 처음 타고 신난 모습
 
 

여기서도 고생 많이 했다...워프포인트나 비경 찾는 게 어려웠다.
음식 먹어가며 열심히 올라왔는데 찾는 건 안보이고,,,내려가도 없고 다시 올라가도 없고
지나가면서 생기는 섭퀘 못지나치는 병에 걸려서 더 힘들었음.
수메르 숲이 젤 좋은 지역이라면 층암거연이 젤 싫은 지역 아닐까,,,바위 짱 큰 거 멋있긴 한데 그뿐이다.
힘들고 지하도 무섭고 몹도 못생기고 시끄러움(보물단)
 
 
 

이 퀘스트 좋았다. 힌트가 없을수록 재밌는 듯.
사진 여러번 꺼내보면서 장소 찾는 게 좋았다.
 
 
 

수메르 성 처음 보고 진짜 신났었다.
수메르 숲 건물이 진짜 예쁨,,,
몬드 도서관은 후지던데 여기 도서관은 멋지더라
 
 
 
 

 
 

특히 행추랑 잘 어울리던데
나중에 행추 관련 스토리 보니까 역시나 책 얘기밖에 안하더라 ㅋㅋ
 
 
 
 

폴짝
 
여기 책 다 주으면 명함주던데 그것도 예뻐서 마음에 든다
 
 

나중에 친구도 데려왔다.
서로 사진 찍어주고 호들갑 있는대로 떪...
여행온 것 같았다
 
 
 

친구 화장실 간 동안 열심히 찍음
 
 
 

수메르는 그냥 다 예쁘더라
 
 
 

지하 시장 처음 들어갔을 때의 감동을 잊지 못함.
겜에서 실내로 들어갈 땐 잠깐 로딩시간 가진 후에 들어가지는 게 보통인데
여기는 그냥 문이 열리며 들어가지는 게,,,너무 감동이었음. 이유는 모름..
 
 

여기도 예쁨
 
 
 

피크닉^^
 
 
 

리월도 참 예쁘다.
 
 

나는 보스나 비경같은 전투에는 관심 없고
새로운 지역 탐험이나 채집, 요리에만 관심이 있어서
이런 요리퀘스트가 너무 반갑고 재미있었다...
 
 

얘 너무 귀엽더라,,,
 
 

행추 실물도 봄
귀한 분이었다.
 
친구가 이 퀘 하고나서 행추 목소리 이상하다고 했었다.
공감 안됐는데 생각해보니 나는 일어로 듣고있었음 ㅎ,,,
일어판 연비랑 카이아가 목소리나 말투가 진짜 좋으니 추천함!
 
 
 
 

뭔가 웃김
밥집에서 혼자 일행 기다리는 종려.
 
겜 하기 전엔 종려 원픽일 줄 알았는데 대충 스토리 보니까 깨더라...애가 어리바리 함
돈은 좀 갖고다녀라 이제 인간인데 길이라도 잃어버리면 어칼라고
 
 
 

행추 애정캐였는데
 

가까이서 보니 무표정이 아니라 웃고있었다는 점에서 매력이 반감됨
오타쿠의 마음이 더이상 반응하지 않음,,
항상 뚱해보여서 좋았었는데,,하하
 

그치만 이미 정들어버렸다. 
 
 
 

리월에 이 강아지들 친구 강아지랑 너무 닮았음
 
 

반가웠다...
개 밥 주는 퀘도 있던데 재밌었음.
 
 

모르는 사람이랑 무인도 가기도 함
처음엔 혼자 다녀왔는데 끝났다고 생각하고 다음 날 겜 켜니까 무인도에 퀘 생겨있더라???
좀 화났지만 도와줘서 금방 감,,,
감사합니다^^
 
 
 

종려 빠이,,
사실 이 퀘 노잼이라 스겜함
첨에 용 죽을 때만 흥미롭다가 그 다음부턴 죽은 눈으로 넘김
 
메인 스토리 재미 없는 것 같다,,,지금 이나즈마 하고있는데 
스토리 조금 밀다가 수메르로 튀었다가 다시 조금씩 하고있다,,
 
월드 퀘스트나 자잘한 일상적인 퀘스트가 진짜 훨씬 재미있다,.
 
 
 

리월 항구에서 놀다가 그냥 멀리 흐릿하게 배가 보이길래 다가갔는데
진짜 있길래 또 감동먹음 이게 오픈월드의 맛이구나
 
 

개 밥주는 퀘스트
나 먹을 새고기도 없었지만 재밌었음
이거랑 이나즈마 비둘기 쫓는 퀘 같은 거 너무 재밌다.
나는 그냥 가상현실로 들어가고싶은가봄,,,현생을 살자..
 
 
 

다인모드일 땐 신상 못 여는 거 처음 알았다
오류인 줄 알고 엄청 비벼댔는데도 안되더라,,
 
 
 

이거 자꾸 신의 눈인 줄 알고 몸 갖다 댄다.
뭐냐 이거
 
결국 검색해보고 콜레이로 엄청 쏴대는 중이다ㅎㅎ
수메르는 기믹도 재밋는 듯
이나즈마보다 수메르를 먼저 갔더니 이나즈마 기믹들 귀찮아서 혼났다.
특히 벚꽃 수구랑 줄타기,,,안하고말지
 
 

친구 월드에서 층암 땅굴 구역도 열었다.
이제 방법은 알아서 내 월드에서도 열면 되는데
층암 그냥 비호감이라 가기가 싫다.
 
 

처음으로 친추한 분이 수메르 사막이 제일 재밌다고 탐방시켜주셨다.
그 사막 풍뎅이 필요하신 것 같길래
다음날까지 10마리 주워뒀는데 이 겜 아이템 못주더라ㅡㅡ
퍼즐요소 재밌긴 했는데
 
 

그래도 나는 수메르 숲이 젤 좋다~
 
 
 
여기까지가 10월 22일~10월 26일까지의 사진이다!
수메르 워프 포인트 열러 여기저기 다닌 게 젤 좋은 기억이다...
기억 지우고 다시 탐험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