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듀밸리] 작지만큰 농장 : 1년차 겨울 일지 1

눈 오는 날이 너무 좋다.

덩치 너무 커서 여전히 무서운 카우보이
그치만 카우보이는 날 사랑한다...

왤케 측은하지!

겨울 옷 보는 재미가 있다.
내 파란 귀마개 군밤장수 같아서 헤일리 거 뺏어 쓰고 싶다.

샘 겨울 옷도 좋다.

... 환상 속에서 살도록 하자

할머니 겨울 옷 귀엽다!

징징거림을 모르는 애비게일

알긴 아는구나
샘 괴롭히고 개구리 기다리고
제일 재미나게 지내고 있는 것 같다.
별개로 세바스찬 겨울 옷도 좋다!

제일 좋아하는 겨울 옷은 따로 있다.

ㅋㅋㅋㅋㅋㅋ

음침 파슬리와 음침 세바스찬이 좋아해

오늘 영업하긴 한거여?

눈 온다!

낚시하다 공룡알도 얻었다.

여기서 좋은 냄새나는 것 같다.
내가 진짜 스타듀 밸리 주민이라면 여기 낄래

채석장 다리도 수리했다.

나뭇잎 괴물과 나

절친 업적을 라이너스와 달성했다!

겨울밤에... 분위기 있다!

그리고 시작된 에밀리의 의상 테라피
진짜 와우... 다.

에밀리가 귀엽다고까지 해줬는데

나와 에밀리 사이를 오해하고 수동공격했다.

알렉스도 좋아...

자꾸 엘리엇이 귀여워 보인다!
이제 예민한 고릴라로는 전혀 안 보인다.

모두한테 말한다고 했다.

말해도 아무도 관심 없을 것 같은데...

언럭키 무민이는 에밀리를 어쩌다 좋아하게 된 걸까?

나뭇잎 괴물을 보고 놀란 로빈 아주머니

라이너스는 누구보다 잘 지내고 있다!

훈훈하다.

ㅋㅋㅋㅋ
세바스찬도 알렉스의 시뻘건 후드티를 이해하지 못할 것 같다.

불쌍한 언럭키 무민이

남의 집 화단에서 보드 기술 선보이다 혼난 샘

ㅋㅋㅋㅋ

진짜 틴에이저다.

우리 집 카우보이보다 무서운 더스티

별 내용 아니었지만 다 들었다고 했다.

별로...

팸 남자버전이잖아!

자뻑 기질 있고 멍청하다고만 생각했는데...
여러 의미로 건강하다!


엘리엇한테 빠진 듯했지만
사실 나는 이다음 해 겨울에 알렉스와 결혼한다...!
멍청한 건 맞는 것 같지만 단순하고 투명한 점에 끌렸던 것 같다.
(이미 데이터 쪼가리임을 잊고 몰입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