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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플레이일지/마이 타임 앳 포샤

[마이 타임 앳 포샤 / My time at Portia] 플레이 일지

by 파귤리 2021. 7. 11.

작년 여름에 종강하고 70시간 달렸던 게임,,,

아마 멀티 있었으면 더 했을 것 같다.

 

스타듀밸리 같은 게임 ( 생활&연애 시뮬레이션 느낌 ㅎ) 엄청 좋아하는데

스타듀밸리 다음으론 포샤가 제일 니즈를 충족시켜줬던 것 같음!

 

공방 운영도 할만하고

계절마다 있는 이벤트(쿵푸 대회, 낚시 대회, 경마, 눈싸움 등등)도 재미있게 잘 했고

유물 시스템이나 던전도 사람을 디게 바쁘게 만듦,,,

그 와중에 호감도 시스템 진짜 세세하게 만들어서

연애도 빡시게 해야했다ㅋㅋㅋ대만족~

 

지금은 스타듀밸리도 영화관 데이트 생겼지만

작년에는 포샤 데이트 시스템 보고 엄청 놀랐던 기억이 있다.

데이트 도중에 애인한테 들키면 호감도 깎이는 그런 기능도 있다고 들었다,,,

그리고 상점에 기저귀 파는것도 봤다

이 게임 어디까지 가는걸까,,,

 

근데 단점도 꽤 많았다

한글 패치 공식인데도 오타 너무 많고 말투도 진짜 웃겼다.

 

또......애들 얼굴 너무 못생김 진짜로

스듀는 초상화만 바꾸면 됐었지만

여긴 쓸디라 쉽게 바꾸지도 못한다,,,

그나마 여자애들 중엔 괜찮은 애 몇명 있는데

남자는 전멸이다,,,

그리고 나는 셰인이나 헤일리 리야우 처럼 처음엔 좀 틱틱대는 애가 좋은데

여기에는 그정도인 애가 없어서 좀 아쉬웠다.

 

 

 

아무튼 디스크 저 안쪽에 작년 6월 플레이 스샷이 남아있길래 기록할 겸 글 쓴다!

단체사진~ 저 양 끝쪽에 마스코트인 척 하는,,,인체비율이 남다르신 분들

놀랍게도 연애 공략 대상임.

사실 좀 궁금하긴 하다.

맨날 모여서 고기만 궈먹던데 이벤트 뭐 보여줄지? 

 

이거 하늘에서 무슨 선물 떨어트리는 이벤트 였는데

주민들 엄청 달려들어서 너클들고 달림,,,

 

그네타기도 은근 재밌었다

 

아까 그 고기만 궈드신다는 분들,,,

지역 다 열리면 7형제 모이나보다.

 

그나마 얘가 싸가지 없는 축에 들었던 걸로 기억

그리고 얘네 다들 멀리서보면 아름다운 그거였다...

멀리서보면 꽤 괜찮은데 

얼빡샷을 참을 수가 없었다....

 

공식 번역 좀 짜증났는데

이건 좀 귀여웠다ㅋㅋ

 

이렇게 뒷모습, 멀리서 본 모습은 좋았다 ㅎㅎ

근데 얼빡샷은 견디기 힘들었다.

특히 얘 얼빡샷 진짜,,,눈이 방ㅅ혁임,,

 

알로 건들여보고 있던 중,,,생긴 퀘스트

 

그렇구나,,,,

 

좋은사람인 척 하다간 쟤네 둘이 갑자기 사귈까봐

이상한 말 했다.

 

얘가 진짜 웃겼다ㅋㅋㅋ

이것도 오타인지 뭔지 얘가 자꾸 구두체 썼는데

그게 너무 잘어울리고 웃겼다,,,

 

얘 돼지 산책 내가 엄청 시켜줬다.

 

포토존~

 

포토존~

 

이 이벤트 진짜 예뻤다.

 

구두체ㅋㅋㅋ

 

결국 알로랑 사귐

 

그리고 어떤 동굴을 탐험하는게 알로 이벤트였다.

 

사실 뽀뽀도 했는데 얼빡샷 진짜 차마 캡쳐할 수 없었다.

 

사실 나 얼굴 안보나? 투디 방ㅅ혁과 결혼도 했다.

 

요건 분위기가 좋아서 ㅎㅎ

 

그렇게 결혼했다

저거 옷도 내가 챙겨입고 갔던걸로 기억한다,,,

 

새로 플레이 하면 알로랑은 결혼 안할 것 같다.

방범대원이라 일어나면 없고,,,

얼굴보기가 힘들었던 것 같다.

 

또 단체사진~ 사람이 늘었다.

 

얘 진짜 너무 웃겼다.

허의사 자꾸 훔쳐보는중,,,담엔 남캐로 허의사랑 결혼하고 앙투안 반응 봐야지ㅎ

 

그렇게 돌아가며 말 뒷자석에 태워준 후 겜 접었었다!

 

올해는 남캐로 한번 해봐야지,,,